포르쉐 GT3 RS, 시판과 동시에 거의 동나

입력 2007년09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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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GT3 RS가 시판과 동시에 판매완료를 앞두고 있다.

GT3 RS는 포르쉐가 레이싱 기술을 접목해 도로 위를 달릴 수 있게 만든 레이싱카로, 300여대만 한정 생산한다. 이 중 13대가 한국에 배정됐으나 2~3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계약됐다고 포르쉐를 수입·판매하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18일 밝혔다. 나머지 차도 며칠 내로 계약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공식 출시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는 셈이다.

이 차는 판매가격 1억9,500만원으로, 10월부터 출고를 시작해 내년 2~3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이 차의 가격이 병행수입업체보다 싸 많은 사람들이 시판 전부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8월20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서 국내에 첫 공개됐던 이 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포르쉐센터에서 공식 발표됐다. 6.0ℓ 415마력 엔진을 얹어 0→100km/h 가속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GT3보다 넓이를 44mm 늘렸으나 무게는 20kg 줄였다. 플라스틱 리어 윈도, 탄소섬유 소재의 리어 윙과 버킷 시트, 뒷좌석 롤 케이지, 운전석 빨간색 6점식 안전벨트, 소화기, 배터리 메인 스위치 등을 갖췄다. 변속기는 6단 수동으로, 변속간격이 짧아 빠르게 변속할 수 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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