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하이브리드카 등록,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

입력 2007년09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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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올해 7월까지 미국 내 하이브리드카의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최근 조사전문업체 폴크의 조사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부에 비해 하이브리드카에 관심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중서부지역에서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오클라호마주는 올들어 7월까지 지난해 동기에 비해 하이브리드 등록차의 수가 143.4%나 늘어나 미국 내 주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그 뒤를 56.9% 신장한 미네소타주가 따랐다.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가 중서부지역 하이브리드카 등록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우스는 이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88.3%, 캠리 하이브리드는 214.9% 각각 많아졌다. 또 캠리 하이브리드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카 중 15%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폴크의 산업분석 책임자 로니 밀러는 “전반적으로 미국 자동차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카의 판매가 늘어난 데 주목해야 한다”며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는 3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프리우스는 올해 1~8월 미국 판매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76.9% 신장했다. 올해 같은 기간중 하이브리드카의 누적판매는 22만7197대에 달했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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