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미국 알라마바주 생산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 시각)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만도의 생산공장 확장은 이번이 두 번째로, 미국 내 부품 주문이 획기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만도는 지난해 10억달러(약 9,267억원) 규모의 계약을 GM과 성사시켰다. 이 계약으로 만도는 내년부터 5년간 GM에 조향장치와 브레이크 등을 납품한다.
만도는 2004년 현대자동차 생산공장이 위치한 알라바마주 몽고메리 인근인 오펠리카에 4만5,720㎡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 확장할 공장의 규모는 현재 공장의 두 배로, 투자비용만 2,100만달러(약 194억6,000만원)에 이른다.
만도는 공장 확장을 마무리하면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북미사업본부를 오켈리카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만도는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100대 글로벌기업 중 77위에 올라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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