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디젤 SUV의 판매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디젤 SUV 9종의 판매대수는 모두 13만4,34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2만2,593대)보다 10% 많은 수치다. 차종별로는 GM대우자동차 윈스톰과 쌍용자동차 뉴 카이런, 액티언 스포츠 등 지난해 새로 출시된 디젤 SUV의 판매증가가 눈에 띄었다. 윈스톰의 경우 지난해 7월 선보인 후 올 8월까지 1만9,131대가 팔려 전년 대비 261.4%의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또한 3만455대가 판매돼 단일차종으로는 지난해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차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급 소형 SUV가 전년에 비해 약 16%정도 증가해 2,500cc 이상인 대형 SUV의 신장률을 크게 앞섰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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