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08년형 모델을 시작으로 음성을 이용한 무선통합 시스템 ‘싱크(Sync)’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오토모티브뉴스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싱크는 운전자가 자신의 목소리나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버튼 등을 이용해 아이팟(iPod)이나 블루투스가 가능한 소형 단말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보드 통합 시스템이다. 포드는 미국 현지에서 싱크와 관련한 대규모 프로모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차에 새로운 IT기술을 적용하는 건 이번이 포드의 첫 시도다.
마크 필즈 포드 회장은 “싱크는 그 동안 포드차를 잊고 있던 구매자들에게 포드를 기억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2008년형 포커스를 시작으로 싱크 기술을 채택해 내년말까지 E-시리즈 밴을 제외한 머큐리 등 모든 포드 2009년형 모델에 장착할 계획이다. 싱크의 옵션 가격은 미국 현지에서 세금을 제외하고 395달러(약 36만3,400원)로 책정됐다. 싱크가 채용될 2008년형 모델은 포드 이글, 익스플로러, 퓨전, 토러스, 토러스X와 머큐리 세이블, 밀란, 링컨 MKX와 MKZ 등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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