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결승, 쌍용태풍 이동호 폴투피니시 우승

입력 2007년09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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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슈퍼300 국제 자동차경주대회의 부대경기로 열린 RV 스프린트에서 쌍용태풍의 이동호가 폴투피니시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RV 스프린트에는 총 14대의 차가 참가, 큰 몸집에서 나오는 힘을 자랑했다. 특히 총 20랩으로 치러지는 이 경기는 예상 외로 빠른 스타트와 스피드로 RV 경기를 처음 접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전날 예선경기를 통해 폴포지션을 잡은 이동호는 같은 팀의 이강원과 송영준이 2그리드와 3그리드에 위치해 훨씬 부담이 덜했다. 그러나 뒤쪽 그리드의 전영수와 김호경(SPS 레이싱), 박종근(팀 제논 레이싱), 박범수(SPS 레이싱) 등의 쟁쟁한 경쟁자가 포진해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였다. 출발과 함께 초반부터 이동호의 태풍같은 질주가 이어졌고, 다른 선수들과의 거리차이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반면 2그리드의 이강원은 뒤쪽으로 밀려났고, 좀체 추월이 어려워 보였다. 이런 기회를 틈 타 뒤쪽 그리드에 있던 전영수와 김호경, 박종근이 한 단계씩 앞으로 나섰고, 상위권으로 복귀하려는 이강원의 앞길을 막아섰다.



결국 경기는 이동호의 폴투피니시 우승과 송영준의 2위 달성에 힘입어 쌍용태풍의 원투로 끝났지만 이강원이 처지면서 시상대를 독차지하는 영광은 누릴 수 없게 됐다. 3위는 무쏘와 함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전영수에 돌아갔다.



태백=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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