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슈퍼300 국제 자동차경주대회의 부대경기로 진행된 바이크 프로전에서 DK레이싱의 최동관이 우승했다.
30일 열린 바이크 프로경기에서 최동관은 예선에서 5그리드를 차지하는 데 그쳤으나 경기 초반 앞으로 나선 후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해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2위는 폴포지션을 잡았던 조항대(프로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3위는 윤용한(개인).
총 26대의 모터사이클이 참가한 프로 바이크 경기는 결승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출발 후 선두자리를 놓고 첫 코너에서 서로 다른 테크닉을 구사하며 추월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직선로에서 굉음을 내며 달리는 모터사이클의 스피드는 자동차와 또 다른 흥분을 안겨줬다.
초반 자신의 자리를 내주고 뒤로 밀려난 조항대는 선두 최동관을 따라잡기 위해 패스트 랩을 보이며 추격했으나 0초038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 13그리드에서 출발한 김형대(모터라드 대구)는 빠른 기록을 선보이며 4위까지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태백=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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