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지난해 8월 가동을 시작한 대우버스글로벌㈜이 올 9월말까지 버스 4천260대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울산시와 대우버스글로벌에 따르면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에 공장을 건설해 지난해 8월14일 첫 버스를 생산한 후 지난 9월 말까지 수출용 2천964대(완성차 1천380대+현지조립 1천584대)와 내수용 1천296대를 각각 생산했다. 수출용 완성차는 스쿨버스가 983대로 가장 많고 관광버스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이며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쿠웨이트, 수단 등 9개국에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버스는 올해 생산목표 3천800대 가운데 9월말까지 2천294대를 생산했으며, 앞으로 연간 1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우버스는 지난 2004년 12월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005년 12월 공장건설을 시작해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버스생산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대우버스 유치를 계기로 국내 버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상북면 길천리 일대 17만5천여평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했으며, 2008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해 150여개 대우버스 협력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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