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씨드 생산 10만대 달성

입력 2007년10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한국 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유럽공장에서 생산, 유럽 전역에 수출하는 씨드 10만호를 생산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씨드가 해외에서 생산하는 한국차 최초로 생산 첫 해 10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씨드는 올해초부터 유럽 현지에서 생산·판매해 왔다.



기아 슬로바키아공장장 배인규 부사장은 “씨드 10만대 생산달성은 슬로바키아공장의 뛰어난 공정품질과 높은 생산성이 일궈낸 쾌거”라며 “씨드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과 유럽형 디자인,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7년 무상보증제를 시행하며 유럽에서 기아의 판매신장을 이끄는 일등공신”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장 샤를 리벤스 유럽총괄법인 부사장은 “씨드는 출시 이후 유럽 전역으로 9만여대가 수출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특히 지난 8월 씨드가 한국차 최초로 유로-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많은 유럽 고객들이 기아 브랜드에 주목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씨드는 출시 전부터 차의 품질과 상품성에 대해 유럽 매체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는 등 유럽 C세그먼트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준중형차에 해당하는 유럽 C세그먼트는 연간 1,500만대 규모의 유럽 승용차시장 중 30%가 넘는 500만대 이상의 수요를 차지한다.



한편, 지난 8월 시판한 씨드 스포티 왜건에 대한 유럽지역 유력 자동차 전문지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고 기아는 밝혔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플뤼 9월호는 프랑스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르노의 메간 에스테이트를 씨드 스포티 왜건과 비교한 기사를 통해 씨드 스포티 왜건이 안전성, 주행성, 공간성, 경제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메건을 앞선다고 보도했다.



기아는 씨드 및 씨드 스포티 왜건과 함께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를 포함한 씨드 라인업을 선보이며 당초 생산목표치인 10만5,000대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