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석(샤인 레이싱)이 스프린트 클래스에서 2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엑스타 타임트라이얼 6라운드 스프린트 클래스 통합전 GT-S급에 출전한 박정석은 팀 동료인 장영균(GT-S)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3위는 이상철(GT-S, 인천 레이싱)이 차지했다. GT-A 클래스는 김교환(팀 맥스), GT-B는 김현철(팀 맥스 페트로캐나다)이 각 클래스 1위에 올랐다.
스프린트 클래스는 경기초반 사고로 적기가 발령되면서 순조롭지 않게 진행됐다. 그러나 재출발 후에는 더 이상의 사고가 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7대의 차가 리타이어한 가운데 박정석과 장영균이 원투로 팀 승리를 이끌면서 타임 트라이얼 스프린트 레이스의 최강임을 자랑했다.
그룹S와 그룹A 챔피언 클래스에 닛산 180SX와 현대 투스카니로 참가하고 있는 이상균(그룹R, 그리핀 레이싱)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치러진 1, 2레이스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면서 이 클래스 최고 선수임을 알렸다. 그룹S 2위는 성훈(에코 레이싱), 3위는 박오경(스페셜 모터스)이 올랐다. 그룹A에선 이경국(대구팀 FD), 변정호(AJ 레이싱)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룹B는 안근호(대구팀 FD), 김찬익(오토캠프&스카이), 심재덕(싱크로G-맥시멈 스피드)이 1~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자신이 정한 기록에 도달해야 하는 챌린지 클래스 그룹A에서는 최재일(대구 팀 엘란)이 이 날 1, 2라운드에서 1위를 하지 못했음에도 통합점수에서 앞서 우승했다. 또 그룹B에서는 이은설(G맥스 레이싱팀)이 2번째 레이스에 자신이 제시한 기록과 0.002초 차이를 보이며 기계적인 감각을 보여줬다.
다음 경기는 오는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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