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외관은 물론 엔진성능, 각종 편의장비 등을 대폭 보강한 2008년형 스포티지를 오는 11일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2008년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볼륨감있는 투톤컬러의 범퍼 ▲날렵한 모양의 헤드 램프 ▲역동적인 느낌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그물 모양의 인테이크 그릴 등이 적용됐다. 또 리어 콤비램프와 알루미늄 휠을 새로 디자인했으며, 신규 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은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변경했고, 한층 밝은 색상의 우드그레인을 적용했다.
새 차에 얹은 2.0 VGT 디젤엔진은 성능을 개선, 최고출력이 151마력으로 구형(146마력)보다 3.4% 향상됐다. 또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는 AUX와 USB 멀티미디어 단자를 달아 간편하게 실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건 물론 애플의 i-팟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박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조가죽 시트를 TLX급에 기본으로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2008년형 스포티지 2.0 디젤 모델의 가격은 2륜구동이 1,831만~2,613만원, 4륜구동이 1,991만~2,335만원이다. 2.0 가솔린 모델은 1,586만~1,695만원(이상 수동변속기 기준) 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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