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S600hL 출시

입력 2007년10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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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10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하이브리드카인 렉서스 LS600hL의 발표회를 가졌다.



토요타에 따르면 LS600hL은 실린더 내 직접분사와 포트분사를 병용하는 V8 5.0ℓD-4S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전동 연속 가변 밸브타이밍 기구(VVT-iE)를 적용, 고출력 전기모터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최고출력 445마력, 시속 0→시속 100km 도달시간 5.6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부드럽고 응답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과 풀타임 AWD시스템이 어울려 어떠한 노면상황에서도 안정감이 있는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토센 LSD를 채용한 LS600hL은 주행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앞뒤 바퀴에 배분한다. 이 차는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동급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인 km당 245.5g으로 낮췄으며, 이를 통해 ℓ당 9.5km(1등급)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 차에 채택된 4륜 재생 브레이크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감속 및 제동 시 버려지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고 이를 배터리에 회수해 재이용한다. 앞뒤 바퀴의 재생 브레이크와 유압 브레이크를 유기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에너지의 회수율을 높이고 연료소비를 억제하면서 확실한 제동력과 부드러운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새 차는 첨단 안전기술로 무장했다. 새로운 VDIM(차체역학 통합제어 시스템)은 전자제어 스로틀을 통해 새로운 ECB(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 VSC(차량 안정제어 시스템), ABS, EBD(전자 제동력 분배) 및 엔진 토크를 통합 관리한다. VDIM은 센서를 통해 코너링 시 미끄럼 발생을 예상해 운전자가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엔진, 스티어링을 통합 제어한다. VDIM은 이전 방식보다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해 시스템을 휠씬 더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가동시킨다. 특히 풀타임 AWD와의 조합을 통해 발진 및 가속, 회전성능 등에서 한 차원 높은 예방안전성과 차량안정성을 실현했다.



토요타는 새 차의 정숙성을 위해 구조를 재점검, 최적화했다. 실린더 헤드커버 부위에 방음재를 추가함으로써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또 EV(Electric Vehicle) 모드를 추가해 출발 및 단거리 저속주행 시 전기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해 더욱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했다.



편의장치로는 세미 애널린 가죽시트, 파워 및 메모리 머리받침대가 장착된 리어시트, 리어 온도조절시트, VIP시트 에어백, 리어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공기 정화장치가 있는 4개의 독립 앞뒤 에어컨, 실링 클라이메이트 디퓨져, 오토만 리어시트 등을 적용했다. 또 새롭게 천연가죽을 채택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소재의 선정에서부터 장인 기술에 의한 입체 재단, 독자 개발한 압착설비 도입 등을 통해 촉감 및 마감의 모든 부분에 공예품과 같은 높은 품질을 추구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9,700만원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은 "LS600hL를 2억원 이상에 내놓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맞췄다"며 "월 판매목표는 20대"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토요타 브랜드의 국내 진출시기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만큼 렉서스 판매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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