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에 연산 10만대 차공장 검토

입력 2007년10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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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차가 러시아 현지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11일 올들어 지속적으로 현대차의 러시아 생산공장 설립설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아무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혀 사실상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생산공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측에 연산 10만대 완성차 공장을 짓는 데 적합한 입지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러시아 생산공장 건설을 확정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금액 역시 입지 및 제반 여건 등에 따라 아직까지는 가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이번 러시아 생산공장 건설 검토는 러시아내 늘어나고 있는 현대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가 올 상반기 러시아에 수출한 완성차 물량은 5만3천885대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7% 늘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생산 물품이 중앙아시아 국가에 무관세로 수출된다는 점에서 현대차로서는 러시아에서 완성차를 생산, 중앙아시아로 수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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