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오프로드 버전 나온다

입력 2007년10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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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미니가 스포츠 액티비티 비클(SAV) 버전을 오는 2010년부터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마그나 슈타이어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이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BMW의 X3를 생산하고 있으며, BMW와 오는 2010년까지 X3를 만든 뒤 미니 SAV로 교체한다는 내용의 계약 수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 생산할 미니 SAV의 규모는 연간 8만대로 추산하고 있다.

코드네임 ‘콜로라도’인 미니 SAV는 5도어 오프로드 버전으로, 현재의 미니보다 약간 긴 약 400cm로 길이가 늘어났다. 전륜구동과 4륜구동 모델 등 2가지가 있다. 현재 미니에 올라간 엔진은 그대로 두고 중앙 및 후방 플랫폼 등을 전륜구동 형태에 맞도록 디자인할 계획이다.

BMW는 지난 27일 독일 뮌헨에서 가진 ‘BMW그룹, 미래 장기전략 발표’행사중 노버트 라이트호퍼 BMW그룹 회장이 미니 SAV 버전의 생산계획을 언급한 바 있으나 어느 업체에 생산을 아웃소싱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오는 2010년까지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생산될 X3 모델은 계약종료 후 BMW가 독일 스파르탄부르그공장에서 직접 만든다. 스파르탄부르그공장은 현재 X5와 X6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마그나 슈타이어는 캐나다의 마그나인터내셔널의 사업부문으로 BMW 외에 벤츠, 사브 등과 계약을 맺고 완성차를 생산해 왔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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