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르노 F1팀"이 실전에서 사용했던 F1(포뮬러원) 경주차가 전남도에 온다.
전남도는 20일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사용한 실제 F1 경주차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전남도청 1층에서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F1 자동차는 ING그룹이 단 2대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최고출력 780마력, 최고속도 355㎞에 이르며 추정 가격이 100억 원에 이르는 희귀품이다.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 올해부터 프랑스 르노 F1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ING그룹은 지난 7월 한국 내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해 2010년 전남에서 열리는 F1 대회 공식 스폰서로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번 F1 자동차 전시의 관람객에게는 레이싱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이벤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7월 말 영암군 삼호면 일원의 간척지에 F1 경주장을 착공, 오는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F1 자동차 전시행사를 통해 아직 생소한 F1이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2010년 F1 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