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오는 30일부터 4일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07 세마쇼"에 C30, S80의 성능 및 디자인을 향상시킨 하이코(HEICO) 스페셜버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볼보가 자사 차 전문튜너로 유명한 하이코 스포르티브와 함께 만든 C30 하이코 스페셜버전은 화려한 색상으로 세련된 감각을 입힌 디자인에 파워풀한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스커트와 키트를 전체적으로 재설계했으며, 시트는 물론 안전벨트와 매트까지 밝은 오렌지색을 사용해 내외관을 더욱 세련되게 구성했다. 또 에어덕트를 키우고 스포티한 느낌의 그릴을 장착한 전면부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4개의 배기구가 장착된 후면부는 역동적인 인상을 풍긴다. 성능도 강화해 업그레이드된 T5 엔진으로 최고 300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0-시속 100km 도달시간이 5.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차에 사용된 모든 부품은 하이코 스포르티브를 통해 실제 구입이 가능하다.
올뉴 S80 HPC(하이 퍼포먼스 컨셉트)는 하이코 스포르티브가 최고의 기술을 도입해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고성능 바이오에탄올 엔진과 대형 세단에서 보기 드문 알루미늄 색상의 차 외관색깔이 적용됐다. 바이오 연료인 E85(에탄올 85%, 가솔린 15%)를 쓸 수 있도록 T6 엔진을 개조 장착한 S80 HPC는 350마력의 파워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5.8초가 걸린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뛰어난 품질의 미스틱 블루 색상의 가죽으로 구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볼보는 세마쇼에 선보일 이 엔진을 출품 직전까지 계속 개발해 출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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