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월11일까지 열리는 도쿄모터쇼에 소형 컨셉트카 "메트로프로젝트 콰트로"를 선보였다.
새 컨셉트카는 공간활용성, 최상의 품질,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4인승 3도어 차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적용했으며, 아우디차의 특성인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한 차원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외관은 마치 선 하나로 스타일링한 것처럼 매우 간결하고 매끈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단단한 알루미늄 아치는 A와 C필러를 이어주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더욱 강조한다. 측면은 B필러를 없앤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로, 대담한 측면분할이 차의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차는 1.4ℓ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된 풀 하이브리드카로,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낸다. 리어 액슬에 위치한 전기모터는 40마력의 힘과, 차가 가속할 때 추가적으로 20.4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0→100km/h를 7.8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01km/h다. 특히 상황에 따라 전륜, 후륜, 사륜구동으로 변환돼 동력이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예를 들어 엔진만 이용해 주행할 경우는 전륜구동, 전기모터를 사용하면 후륜구동, 두 가지 모두 사용하면 사륜구동으로 바뀐다. 이 경우는 최대토크가 44.9kg·m를 발휘해 스포티한 주행에 적합하다.
이 차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술은 기존의 가솔린엔진을 쓸 때보다 16%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다. 또 70kg에 이르는 전기모터가 더해졌음에도 100km 주행에 4.9ℓ의 연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2g/km를 나타내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이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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