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품질스트레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마케팅인사이트의 "오토모티브 컨슈머 트렌드 2007"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대해 느끼는 품질스트레스 지수는 올해 117SPH로, 지난해보다 38SPH 줄었다. "SPH"는 100대 당 경험한 스트레스 항목 수(Stress Per Hundred Vehicle)로, 숫자가 적을수록 스트레스도 적다는 의미다. 제조사별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97SPH로 국산 및 수입차 중 가장 스트레스가 적었고, 현대자동차가 107SPH로 뒤를 이었다. 기아자동차는 110SPH로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164SPH의 GM대우자동차였다. 쌍용자동차는 168SPH로 국내 업체 중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많았다.
수입차 보유자의 품질스트레스 지수는 113SPH로, 산업평균인 117SPH보다는 적었으나 르노삼성 및 현대에 비해선 높았다.
마케팅인사이트측은 "올해 조사에선 현대가 르노삼성을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쌍용은 전년 대비 품질스트레스 지수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전반적으로 자동차품질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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