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국서 스포티지 생산·판매 돌입

입력 2007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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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둥펑위에다기아가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이를 위해 25일 정의선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기아는 다목적 레저용차 카니발에 이어 SUV 스포티지를 투입, 중국시장에 불고 있는 SUV바람을 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SUV시장은 최근들어 국민들의 소득증가와 생활수준 향상,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는 이에 따라 10월부터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둥펑위에다기아 현지 공장에서 스포티지 생산을 시작, 올해말까지 9,00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4만대를 판매할 방침이다.

정의선 사장은 이 날 인삿말을 통해 "스포티지는 기아의 브랜드 이념을 모두 담아낸 진정한 대표 브랜드"라며 "스포티지가 중국 SUV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생산·판매될 스포티지는 "도시의 새로운 경계를 개척하는 차"라는 슬로건에 맞게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편의품목을 갖췄다. 차명 또한 "질주하는 사자"를 의미하는 "스파오"로, 스포티지의 강렬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기아는 중국서 스포티지의 초기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스포티지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TV,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한 티저광고를 진행했으며, 출시와 동시에 본격적인 방송광고를 시작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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