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유럽형 우등버스 'FX'시리즈 출시

입력 2007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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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120 크루징스타
대우버스(대표 여성국)가 유럽형 고급 우등버스인 "FX" 시리즈를 출시했다.



대우버스는 25일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FX시리즈는 1985년부터 시판된 BH시리즈의 대체모델로, 전장 12m급 버스 가운데 국내서 가장 긴 휠베이스로 안정적인 승차감과 코너링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FX212 슈퍼크루저와 FX120 크루징스타의 경우 중후하고 클래식한 멋을, FX115 크루저 등은 현대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상하위급 모델을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유럽형 프론트-리어 보디일체형 스포일러와, 국내 버스 최초로 적용된 LED 콤비램프, LED 주간전조등 등을 기본 적용했다.



FX212 슈퍼크루저
실내는 라운드형 항공기 타입으로 설계했다. 계기판에는 LCD 모니터를 일체형으로 부착해 후방 시야는 물론 최고급 AV 시스템도 쉽게 볼 수 있다. 승객 시트의 소재를 고급화하고, 통로폭 및 화물함 용량을 넓히는 등 대형 고급 버스 기능에도 충실했다. 이와 함께 대폭적인 부품공용화와 모듈화를 실현해 정비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고, DV11 엔진을 얹어 내년부터 국내에 적용되는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여성국 대우버스 사장은 "지난 3년간 45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FX시리즈는 스타일과 동력성능, 승차감 등 모든 부문에서 진일보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기존 고속 및 관광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유지하고 6개의 해외공장을 기반으로 수출시장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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