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국타이어는 지난 3.4분기 글로벌 연결기준으로 매출 9천193억원, 영업이익 77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4분기 실적과 비교할 때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3.2% 각각 늘어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증가로 매출 원가가 10% 상승했지만, 지속적인 제품가격 인상 및 OE(신차장착용)와 RE(애프터마켓용) 타이어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수출은 18억2천500만 위안으로 작년 3.4분기에 비해 12.8% 증가했으며,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도 23% 늘었다고 한국타이어는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UHP(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한 것도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국내공장 3.4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6%, 92.4% 늘어난 매출 5천620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강창환 경영관리 담당 상무는 "글로벌 경영체제를 강화하고 내부효율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시장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원자재 가격 인상에의 유연한 대처, 브랜드 가치에 맞는 가격 정책 등으로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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