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중고차 수출팀을 만든 지 1년만에 월 100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는 지난해 2월 태국에 처음으로 중고차 2대를 내보내며 수출물꼬를 튼 뒤 같은 해 9월 수출팀을 구성했다. 수출팀은 올 1월 러시아, 이집트 등에 28대를 내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수출물량을 늘리는 한편 수출국가 개척에 나섰고, 지나 6월에는 100대를 넘겼다. 이어 9월에는 125대를 수출해 비약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가는 러시아, 이집트, 베트남이다. 그 밖에 그루지아, 리비아,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예멘 등 구 소련연방 및 중동국가에도 중고차를 수출하고 있다.
엔카 관계자는 “엔카 규모에 비해 수출대수는 적은 편이지만 꾸준히 실적이 늘고 있다”며 “그 동안 국내 수출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는 등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