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공식 방문중인 슬로바키아 로베르트 피쏘 수상이 31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피쏘 수상은 류보미르 야흐나텍 경제부 장관, 이고르 리흐노브스키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장, 빠벨 흐르모 주한슬로바키아 대사 등 주요 인사 20여명과 함께 정몽구 회장의 안내로 디자인센터, 충돌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정 회장은 피쏘 수상 일행에게 "남양연구소는 세계적 규모의 자동차 종합연구소로, 현대·기아를 글로벌 메이커로 자리잡게 한 원동력"이라며 "현대·기아의 첨단 기술력과 성장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피쏘 수상은 이에 대해 "현대·기아의 연구개발능력과 첨단 기술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능력을 가진 자동차메이커가 슬로바키아에 투자해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답했다.
한편, 정 회장은 "유럽공장에서 생산하는 씨드가 10개월만에 10만대 생산을 돌파하고, 슬로바키아 경찰청 공식차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피쏘 수상을 비롯한 슬로바키아정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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