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시리즈 챔피언 싸움

입력 2007년11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GT 마스터즈 2007 시리즈가 오는 4일 최종전을 앞두고 누가 통합 챔피언이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전에서 정의철(이레인)이 리타이어하며 5연승에 실패한 이레인 레이싱팀은 투카체제의 장점을 살린 펠롭스 레이싱팀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당시 펠롭스팀은 김한봉·박상무 조가 리타이어했으나 지난 4전부터 투입한 신예 이종철이 3위로 입상해 시즌 선두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드라이버 포인트에서도 김한봉·박상무 조가 4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6전 우승자인 레드앤스피드의 정경용·김창환 조가 47점으로 턱 밑까지 추격해 있어 최종전에서 우승자가 판가름난다.

이들 상위권 팀과는 다른 분위기이지만 닛산 350Z GT로 두 경기 연속 시상대에 오른 NRT팀도 내친 김에 최종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같은 차종을 쓰는 잭 레이싱팀과 괴물 BMW M3 GTR의 리 레이싱팀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상대에 올라 내년 시즌의 초석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GT 클래스와 함께 열리는 엘리사 클래스는 KMSA 최장한이 3연승을 달리며 팀-드라이버 포인트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지난 6전에서 NRT 레이싱팀이 새로 투입한 투어링A 클래스의 강자 손병훈이 우승하면서 팀 포인트부문은 KMSA와 NRT가 끝까지 경쟁을 펼쳐야 한다. 드라이버부문도 최장한과 잭 레이싱팀의 안관현·안준모 조가 3점 차이로 아슬아슬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