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판매 내수 부진.수출 호조

입력 2007년1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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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내수 판매는 부진한 반면, 해외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5일 밝혔다.

VDA는 이날 발표한 10월 자동차 판매 동향에서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감소한 28만2천대에 그쳤으나 해외 수출은 15% 증가한 37만1천600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독일의 내수 자동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가 16%에서 19%로 인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당 수의 독일 소비자들은 지난해 말 부가세 인상 시행 이전에 자동차를 구입했기 때문에 올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그러나 독일의 자동차 수출은 유로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VDA는 독일 자동차는 주요 기존 시장 뿐 아니라 동유럽 및 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독일의 자동차 수출은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ongb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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