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결의를 포함한 전국 용제대리점 사장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급등세와 맞물려 증가하는 시중 불법 유사연료유 제조·판매행위사례 등을 검토해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용제를 유통, 판매하도록 대리점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오일뱅크와 거래중인 10개의 용제대리점 사장단 16명이 참석했으며, 유사 석유제품의 전국적인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기동검사팀 강동수 팀장이 특별 강의를 했다. 특히 회사측은 유통과정에서 보다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각서를 사업자들로부터 받고 철저한 준수를 다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도 투명한 용제거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리점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체 감시 및 감독기능을 한층 강화해 유사 연료유 불법 유통 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용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정유사들은 대리점 단계까지는 비교적 엄격하게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나 대리점 단계를 벗어난 하부 유통단계에서는 사실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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