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지원해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현대는 9일 대한축구협회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갖고 오는 2011년까지 4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온 현대는 이 날 조인식으로 2011년까지 후원계약을 연장하게 돼 국가대표팀의 강력한 서포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대는 4년간 총 32억원 상당을 후원하며, 국가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로고 및 명칭 사용권, 초상권 등 공식 후원사에게 부여되는 권리를 보장받았다.
이 날 조인식에는 현대 이광선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전무, 올림픽대표팀 박성화 감독, 김진규 등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자리했다.
이광선 본부장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연호할 수 있을 때까지 공식 후원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