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진화된 연료전지차 FCX 클래러티 공개

입력 2007년11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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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개막한 LA오토쇼에서 FCX 클래러티(Clarity) 연료전지차를 공개하고 내년 여름부터 소매로 한정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완전히 새로워진 혼다 "V플로" 연료전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소연료전지차다. 기존 연료전지차가 실현하지 못한 드라이빙 범위, 출력, 중량과 연비를 달성했고 저중심 설계로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는 게 혼다측 설명이다.



FCX 클래러티는 4인승으로 AC 동기전동기 타입 모터의 최고출력은 100kW, 최대토크는 256Nm이다. 양자교환막 타입의 연료전지는 최고출력이 100kW를 낸다. 무게는 1,625kg, 최고속도는 160km/h이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를 쓴다. 이 차는 기존의 FCX와 비교해 연비가 20% 향상(비슷한 크기와 성능으로 비교 시 가솔린차보다 2~3배)됐고, 이동 가능거리는 30% 증가해 약 430km까지 달릴 수 있다.



혼다에 따르면 FCX 클래러티는 4도어 세단 플랫폼으로 앞쪽이 짧은 형태의 보디와, 4인이 타고 짐을 실어도 넉넉한 공간, 편리한 장비 등을 두루 갖췄다.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장식과 도어 안감을 최근 개발한 혼다의 바이오직물로 제작했다. 이는 식물에서 추출한 재료로, 기존의 인테리어 소재를 대체해 C0₂저감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긁힘, 햇빛으로 인한 손상 등에도 강하다. 또 수소 스테이션의 위치정보가 담긴 첨단 내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감지카메라, 자동순항시스템, 충돌완화 브레이크 시스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온도조절시트,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췄다.



혼다는 2008년 여름에 최초로 FCX 클래러티를 미국 캘리포니아 소비자에게 한정적으로 리스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리스 프로그램은 출시 즈음 완성할 예정으로, 현재 계획은 3년동안 유지 및 자차보험을 포함해 월 600달러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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