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주택시장 침체와 유가 상승으로 내년에도 미국 자동차 판매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짐 렌츠 도요타 미국지역 판매담당 대표는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 신차 수요가 올해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주택경기 침체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고, 고유가 역시 상반기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미국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2.5% 줄었지만, 도요타의 판매량은 3.9% 늘었다. 그렇지만 이는 회사측의 당초 목표인 5% 이상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렌츠는 "미국 자동차 수요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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