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병행수입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 최대 중고수입차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오토갤러리(SAG)가 2008년식 벤츠 S550 40대를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에 들어갔다.
SAG는 이들 차의 판매가격을 1억4,000만원대로 정하고 오는 19일부터 대우캐피탈 리스로 판매한다. 월 리스료는 모델에 따라 295만~340만원(취득세 포함, 보증금 30% 기준)이고, 36개월 잔존가치는 40%다. 월 리스료는 기존 일반 리스보다 월 60만원 저렴한 수준이라고 SAG측은 설명했다. SAG는 또 흥국쌍용화재의 신차품질보증보험을 통해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까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550은 국내에 공식 수입되는 S500의 미국시장 판매명이다.
SAG 관계자는 “기존 병행수입차의 리스 판매자가 가져가는 리스 수수료를 없애고, 잔가도 기존 리스보다 10%포인트 높인 40%로 설정해 리스료를 낮췄다”며 “4개 모델에 보증금도 20%와 30%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등 선택폭도 넓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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