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 모니카(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미국 포드 자동차의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는 포드가 전 세계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다른 자동체 메이커와의 파트너십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포드차의 멀럴리 CEO는 로스앤젤레스 모토쇼 개막에 앞서 15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드가 힘겨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5년 여전히 자력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드는 전세계에 걸쳐 거대한 자산을 확보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드의 고유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떤 류의 제휴가 이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멀럴리 CEO는 또 포드는 사모펀드측에의 매각에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카를로스 곤 닛산-르노 CEO는 지난 달 말 미국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 가운데 한 곳과 제휴를 맺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 자동차 회사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며 아직 구체적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곤 CEO와 GM과의 대화는 진전없이 1년전 교착된 상황이며 크라이슬러는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측이 인수된 바 있다.
20년간 일하던 도요타 자동차에서 지난 주 포드로 옮겨 온 짐 팔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포드의 엉업확대의 한 방안은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신흥시장에 링컨 브랜드를 내놓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3분기 3억8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포드는 그러나 유럽과 남미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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