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중국서 신차 공략 강화

입력 2007년1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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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현지형 차종 투입으로 중국 내 시장점유율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19일 중국 광저우 국제전람에 HDC와 제네시스, 쎄라토 등을 선보이는 등 13억 중국인의 마음을 녹일 준비를 마쳤다.

현대 아반떼 HDC


현대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한 중국형 아반떼 "HDC"를 선보였다. 코드명 HDC는 아반떼HD를 기본으로 중국 소비자 및 중국 내 자동차전문가의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인의 기호와 감성 등을 꼼꼼히 반영해 새롭게 만든 현지맞춤형 차종이다. 현대는 북경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4월부터 중국형 아반떼의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HDC는 크고 화려함을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가 적극 반영됐다. 차체를 높이고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으로 변경, 중대형차로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또 고급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반짝이는 크롬 내장형 리어 가니시와 보석같은 이미지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계기판도 블루 조명 등을 사용했다. 엔진은 알파-1.6ℓ와 베타-1.8ℓ 등 두 가지를 얹으며, 튜닝을 통해 기존 아반떼XD 대비 8% 정도 연료효율이 좋아졌다.

현대 제네시스 컨셉트카


현대는 이번 모터쇼에 제네시스 컨셉트카도 전시했다. 제네시스 컨셉트카는 내년 4월부터 "로헨스(Rohens)"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선보인다.



한편, 기아는 중국형 쎄라토의 새 얼굴을 처음 발표했다. 신형 쎄라토는 기존 중국형 쎄라토에 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가 보다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뒷모습에 볼륨감도 살렸다.

기아 신형 쎄라토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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