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008년형 X-타입 출시

입력 2007년1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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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가 빙판과 눈길에 강한 4륜구동 세단인 2008년형 X-타입 2.5와 3.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규어의 엔트리급 모델인 X-타입은 재규어차 중 유일하게 ‘트랙션4’라고 불리는 AWD(4륜구동) 방식을 채용해 겨울철 눈길 위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여준다. 트랙션4 시스템은 보통의 주행조건에서는 엔진 파워를 앞뒤 바퀴에 각각 40%와 60%를 전달하지만 앞뒤 바퀴의 스피드 차이가 생기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이에 따라 만일 노면이 젖어 있거나 급가속하는 과정에서 한 쪽 바퀴가 미끄러지면 접지력을 완전히 되찾을 때까지 나머지 바퀴에 구동력을 집중해 회전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2008년형 X-타입은 V6 2.5, 3.0ℓ를 얹으며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2.5는 최고출력이 194마력, 최대토크는 24.9kg·m, 3.0은 최고출력이 231마력, 최대토크는 29.0kg·m, 0→100km/h 가속시간이 7.5초에 불과하다. 두 모델은 2,000~2,500rpm의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최대토크의 90%를 나타내 순발력이 뛰어나다.



새 차는 재규어의 고성능 모델인 R버전의 메시 타입 그릴과 17인치 고성능 휠을 채택,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선 운전중 간편하게 핸즈프리 기능을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시스템, 오토 레벨링 기능의 제논 헤드 램프, 자동조절 10방향 메모리 파워시트 등이 기본이다. 보디 색상으로 포슬린 화이트와 섀도 그레이를 추가했다.



2008년형 X-타입은 안전성에도 신경썼다. 차 앞뒤에 충돌 시 발생하는 힘을 흡수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전환, 충격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크럼플존이 설치돼 있다. 모든 도어들은 측면충돌 시 승객을 보호해주는 임팩트 바로 보강돼 있으며, 듀얼-스테이지 앞좌석 에어백, 커튼식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을 갖췄다. 또 사이드 볼스터 스포츠 시트를 채용, 코너링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된 자세로 지탱하도록 했다. 바깥쪽 사이드 볼스터에 에어백이 내장돼 충돌 시 앞좌석 승객의 흉부를 보호해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5가 4,990만원, 3.0이 5,990만원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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