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성, 2개 클래스 챔프 올라

입력 2007년11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호성(바보몰)이 2007시즌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2종목의 챔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07 스피드 페스티벌" 최종전 클릭 챔피언과 쎄라토 클래스에서 서호성은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으나 시즌 내내 점수관리를 잘한 덕분에 우승컵을 모두 안았다. 특히 2005년 2관왕에 오른 후 2년만에 다시 2관왕을 차지함으로써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더 이상 서호성의 아성을 깨뜨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클릭 챔피언 클래스 히트1은 신윤재(M25-SD), 서호성, 김태현(벽제구이로-SD25), 최진현(OMP-고잉메리), 윤승용(싱크로G) 등 우승후보들이 선두에 서면서 진행됐다. 점수관리에 들어간 서호성은 신윤재와 김태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페이스를 잃지 않은 채 주행했다. 결국 히트1은 신윤재, 김태현, 서호성 순으로 끝났다.



오후에 열린 히트2에서도 서호성은 무리를 하지 않았다. 히트1 결과에 따라 위치한 그리드는 신윤재가 폴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김태현, 서호성, 윤승용, 임상철(클럽CL)이 포진했다. 출발과 함께 신윤재는 앞서 나갔고 서호성과 김태현, 윤승용 간 경쟁이 이뤄지면서 2위 싸움이 치열했다. 서호성이 치고 나설 무렵 윤승용이 김태현을 푸싱, 김태현은 중위권으로 밀려나면서 종합 2위 경쟁에서 멀어졌고 윤승용은 실격됐다. 결국 클릭 챔피언 클래스 최종전에서는 신윤재가 2회 모두 우승하며 포인트를 91점까지 올렸으나 종합우승 트로피는 19점이 더 많은 서호성에게 돌아갔다. 3위 자리에는 86점의 김태현이 올랐다.



서호성은 2히트 전 쎄라토 시즌 챔프에도 도전했다. 예선에서 4그리드를 확보한 서호성은 결승전에서 5위 안에만 들면 챔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올해 쎄라토 최다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김진표(R스타즈)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폴포지션을 잡았다. 그 뒤를 송병두(SG-파워 클루스터), 선현택(싱크로G)이 섰고, 서호성의 뒤쪽에도 강력한 상위권 후보들이 위치했다.



핸드캡 웨이트를 올렸음에도 서호성은 3위로 출발했고 김진표와 송병두가 1위 경쟁을 펼치는 사이 서호성, 서현택의 뒤를 김병석이 따라붙었다. 급해진 서현택이 서호성을 추월하려다 푸싱을 범했고, 김병석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김병석은 서호성을 추월하면서 3위에 올랐고. 서호성은 챔프 자리에 만족하는 듯 페이스를 유지했다. 결국 쎄라토 클래스에서도 서호성은 종합우승컵을 안았다. 김진표는 지난해 2전을 포함해 시즌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했다. 김진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종합 3위를 기록, 시상대에 섰다. 2위는 송병두가 거머쥐면서 시즌 2위로 마감했다.



한편, 클릭 챌린지 클래스에서 송병두(싱크로G), 최동민(하이클래스), 황호선(오일탑 까로마니)이 각각 1~3위를 했다. 시즌 챔프는 최동민이 109점으로 차지했다. 김재형(오일굿컴)이 82점으로 2위, 황호선이 6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