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별법 처리 또 연기..'무산위기'

입력 2007년11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처리가 또 다시 연기되면서 법안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F1 특별법"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사이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처리하지 못했다. 양 당은 간사 합의가 이뤄질 경우 20일로 예정된 문광위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심사 소위를 다시 열기로 했으나 입장 차이가 너무 커 합의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여서 F1 특별법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문광위 법안심사 소위에서는 오전에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심의가 보류되자 이 법과의 연계 처리를 주장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함에 따라 F1 특별법 심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전남도는 20일로 예정된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직권 상정에 실낱같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써 F1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정부로부터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 현재 난관에 봉착해 있는 기업 상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F1 대회 추진에 속도를 내려던 전남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jsu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