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인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를 국내 판매차종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차종은 뉴 S80(D5 제외), XC90, S60 등이다. 이 제품은 승차인원 및 트렁크의 적재상태에 따라 위아래의 레벨링 기능만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헤드 램프가 좌우로 각각 15도까지 회전한다. 야간 곡선주행 시 차의 주행방향으로 빛을 비춰 운전자의 가시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맞은 편 차의 운전자에게 비추는 불빛의 양도 최소화해 사고위험을 줄이는 건 물론 차 핸들의 회전각도와 주행속도 등을 계산해 최적의 조명상태를 유지한다.
볼보는 "건설교통부가 조명가변형 전조등(AFS)에 관한 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기로 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국내 도입이 금지됐던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대표 차종에 이어 다른 모델로도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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