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짜릿한 질주로 신정균 우승

입력 2007년1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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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하게 낀 경기장에서 신정균이 시즌 2연승을 달리며 시즌 막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5일 개최된 한국 DDGT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드래그레이스부문 FF파이터 클래스에 참가한 신정균(팀 오메가-HPI)은 시즌 2연승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감했다. 신정균은 1차 시기에서 낸 10초846의 기록을 2차 시기에서 10초407로 단축시키며, 2차 시기에서 10초742의 기록을 낸 정용호(TM레이싱)에 앞서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신정균은 이 날 최고기록으로 우승함으로써 한동안 참가하지 못했던 스피드 경쟁에 새로운 강자로 나타났다. 3위는 도성원(DOC 파워)에 돌아갔다. GT 파이터에서는 DOC파워의 이은상과 임선재가 1위와 2위에 올랐다. 김규태(팀 오메가)가 3위를 차지했다.



오픈 클래스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11초 오픈에서 예광호(G-FORCE)는 플라잉 스타트를 한 1차 시기의 실수를 2차 시기에서 11초357로 만회하며, 11초784의 기록을 발휘한 박정섭(TM레이싱)에 앞서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1위를 했던 박철민(TM레이싱)은 2차 시기에서 시간을 줄이지 못한 채 3위에 머물렀다. 12초 오픈에서는 권순만(7클럽/APG)이 12초156으로 우승했다. 2, 3위는 김강연(비트 R&D), 문명수(청주 스카이)가 각각 12초266, 12초330의 근사한 차이로 시상대에 섰다. 13초 오픈에서는 신원철(Jun.e.n.g)이 13초163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임태규(피트 레이싱)와 송동훈(팀노브레이크/인치업클럽)이 따랐다. 14초 오픈에서는 김연환(팀노브레이크/모터인)이 14초031로 우승했고, 유준선(센사타/청주 스카이)과 김용래(팀 맥스 페트로 캐나다)가 다음 순위를 이었다. 15초 오픈에서는 남상연(킴 크레이지)이 15초066으로 박정호(하이 RPM)와 김효겸(BDM)에 앞서 1위에 올랐다. 16초 오픈에서는 이동우(팀 RPM)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슈퍼파이터 클래스와 각 클래스 챔피언에 이미 오른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상당수 불참하면서 마지막 라운드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마지막 라운드의 포인트 제도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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