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출력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편의장비와 새로운 패키지 모델을 도입한 ‘싼타페 더 럭스’를 출시했다.
현대는 싼타페 더 럭스를 3일 시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차는 ▲14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172마력의 엔진 성능개선(2.2ℓ, 자동변속기 기준) ▲고품격 럭스 에디션 컬러 패키지 ▲사이드 리피터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지상파 DMB 등 편의사양을 보강했고 ▲창사 40주년 기념 특별 모델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현대는 연료분사 인젝터 노즐, 터보차저, 연소실 등의 개선을 통해 2,200cc 엔진의 출력이 158마력에서 172마력으로 높아졌다.
현대는 ‘럭스 에디션 내장 컬러팩’을 도입해 한층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럭스 에디션 팩은 ▲에쿠스와 해외 명차들에 주로 쓰이는 알칸타라 소재의 시트 ▲메탈 이미지가 강화된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에 우드그레인 등을 채용한 고급 내장 패키지 사양으로, 2.0 SLX와 2.2 SLX 모델에는 기본품목, 2.2 MLX 모델에는 선택품목으로 채택된다. 또 ▲품격과 주행안정성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사이드 리피터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후진 시 아웃사이드 미러 높이 자동조절기능 ▲급경사의 내리막길 주행 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스위치 조작만으로 시속 15km 이하로 감속시켜주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고음질, 고화질 지상파 DMB 등을 갖췄다.
이 밖에 현대는 기존 스타일팩 모델에 고객 선호장비인 MP3 오디오와 선루프를 적용한 창사 40주년 기념 스페셜 2.0 모델과, 기존 2.2 모델에만 운영되던 SLX 트림을 2.0 모델에도 확대 도입,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싼타페 더 럭스의 판매가격은 ▲2.0 모델이 CLX 고급형 2,401만원, MLX 기본형 2,665만원, 창사40주년 스페셜모델 2,550만원 ▲2.2 모델은 MLX 기본형 2,817만원, 스타일팩 2,643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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