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 플랫폼으로 토요타 잡는다

입력 2007년12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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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뉴스유럽은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18년까지 1,000만대를 세계시장에 판매해 토요타를 따라잡을 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우디 A5.


폭스바겐그룹의 2006년 세계 판매실적은 570만대로, 토요타의 880만대에 크게 못미친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최근 개발한 4개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품생산에 걸리는 시간과 개발기간 및 생산공정 전반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토요타와의 한 판 승부도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플랫폼 중 소형에서 중형 모델에까지 적용될 "MQB"는 새로운 가로축 엔진 플랫폼으로, 폭스바겐 모델 중 래빗과 제타, 이오스, 파사트 외에 아우디 A3와 TT 등 적어도 20개 모델에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플랫폼은 "MHB"로. 올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등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업"과 같이 엔진이 뒷쪽에 위치한 미니카에 쓸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이 밖에도 그룹 내 미드엔진 스포츠카에 새로운 플랫폼 "MLB"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아우디 R8과 람보르기니에 스포츠카용 플랫폼을 채택할 계획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부가티 모델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스바겐은 아우디 A4와 A5 및 S5를 대상으로 우선 MLB 플랫폼을 채용해 출시한다.







조남욱 기자 kioskny@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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