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조율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모탑(대표 황제구)이 모탑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청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튜닝업계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튜닝을 알릴 수 있는 광고 및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LPG차의 성능을 높이는 인젝션 컨트롤 시스템, 변속기의 올바른 적용, 커먼레일 성능 튜닝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날 황제구 모탑 사장은 ‘정비, 튠업 그리고 성능개선분야에 대한 비교’ 강의에서 “튠업의 경우 정비보다는 한 차원 높은 개념으로 정립돼 있으나 성능개선에 대해서는 공임에 대한 기준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비와 기술도 중요한 부문이지만 이제는 진보적인 성격으로 튜너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배경으로 앞으로 성능개선은 운전자 특성에 중점을 둬야 하며, 경기용과 일반도로용의 구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템 개발과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광고, 홍보 등의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서는 ECO모빌이 LPG차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인젝션 컨트롤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는 기존의 LPG차들이 갖고 있는 시동, 성능 등을 조정해 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오일 전문회사인 모튤은 변속기에 적용되는 국내외 오일의 호환성을 밝히면서 올바른 오일의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황 사장은 “내년에는 150여개 회원사로 그 규모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학 내 부설 기업연구소의 설립과 함께 내년초 모탑의 발전을 위해 엔진성능연구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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