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고급 세단으로 개발한 제네시스 엠블럼에 "현대" 로고 대신 "제네시스" 차명을 넣고, 고급차시장을 공략한다. 현대는 이에 따라 3일 제네시스 독자 엠블럼을 공개하며 제네시스의 사전 마케팅에 들어갔다.
차명 제네시스(GENESIS)는 "새로운 세기의 시작, 신기원"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는 성능,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차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차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엠블럼은 검정 색상의 오각형 방패 안에 영문 차명을 새기고, 좌우 은색의 날개 형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회사측은 제네시스의 힘찬 비상을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내년초 국내부터 판매할 제네시스는 3.3ℓ와 3.8ℓ 람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수출차종은 최고 375마력의 V8 4.6ℓ 타우(τ) 및 3.8ℓ 람다(λ) 엔진을 얹는다. 회사측은 또 조향가변형 전조등과 지능형 오토크루즈 등 넣을 수 있는 모든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각계 오피니언 리더 270명에게 제네시스 출시에 앞서 신차를 공개하는 대규모 쇼케이스(사전공개) 행사를 개최,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방침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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