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내수판매 회복세, 수출은 소폭 증가세 예상

입력 2007년12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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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일 발표한 "2008년도 자동차산업 전망"을 통해 자동차 내수는 130만대(금년 대비 6.6% 증가)로 회복세를, 수출은 290만대(금년 대비 2.1% 증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내수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유가 인상 등 부정적 요인이 상존하지만 경기회복세, 소비자기대지수 상승세, 신차출시 확대, 차량노후화에 따른 대체수요 발생 등이 예상돼 올해보다 6.6% 증가한 1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 나올 모델은 9종으로 현대 제네시스, BK(투스카니 후속), VI(에쿠스 후속), 기아 모하비, AM(소형 RV), TD(쎄라토 후속), GM대우 토스카 신형, 라세티 신형, 쌍용 W200(초대형 세단) 등이다. 승용차의 10년 이상 노후차 비중은 지난 10월 현재 29.5%다. 승용차 평균차령도 2004년 6.2년에서 지난 10월 현재 7.0년이다.

수출은 원화가치 상승세, 미국과 유럽시장 부진, 해외생산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품질개선 및 브랜드가치 상승, 신차투입 확대, 신흥시장으로의 시장다변화, GM과 르노·닛산의 해외판매망 활용 등으로 올해 대비 2.1% 증가한 29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부문 총수출금액은 RV와 중·대형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와 비교해 9.1% 증가한 54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생산은 내수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신흥시장으로의 수출확대로 올해에 비해 3.4% 증가한 42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차는 소형차 등 다양한 모델 출시, 기존 브랜드의 가격인하, 전시장 및 애프터서비스센터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라 금년 대비 22.6% 증가한 6만5,000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수입승용차의 내수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4.1%에서 올해 5.0%, 내년엔 5.6%로 상승할 것으로 예축됐다.

한편, 해외생산은 기존의 미국, 슬로바키아, 중국, 인도, 터키공장이 본격 가동하고 현대·기아의 중국 제2공장과 인도공장이 추가로 가동에 들어가 올해보다 39.1% 증가한 16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 내용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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