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2.0 전격 투입

입력 2007년1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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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 i30에 2.0ℓ 베타엔진을 얹은 i30 2.0ℓ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아반떼 2.0은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i30에 2.0ℓ 엔진을 탑재, 고성능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는 이를 통해 i30의 판매를 늘릴 예정이다. 회사측은 i30 모델 중 2.0의 판매비중을 10% 정도로 잡고 있다. 회사측은 목표달성을 위해 i30 2.0의 판매가격을 1.6보다 50만원 이상 높이지 않기로 했다. 아반떼 1.6과 2.0의 가격차이가 90만원 정도라는 점에서 가격을 지나치게 비싸게 할 경우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

현대는 i30 2.0 투입과 함께 아반떼 2.0의 내수판매를 중단한다. 대신 아반떼의 경우 내년 1.6ℓ LPi 하이브리드를 투입, 친환경성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현대 관계자는 "LPi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차종이 될 것이고, i30의 경우 단단한 승차감의 특성에 걸맞는 2.0ℓ 엔진을 원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며 "차종 간 판매간섭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i30 2.0 투입에 따라 준중형차 차별화를 위해 i30는 고성능 컨셉트로, 아반떼는 편안함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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