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0년간 F1 엔진 개발 금지

입력 2007년12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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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는 F1 엔진 개발을 향후 10년간 금지시키는 제안을 최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동안 F1에 참가하는 팀은 올해 스펙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고, 내년 3월31일까지 2008년 사용분의 사양을 FIA에 제출해야 한다.

BMW의 F1 엔진.


FIA의 막스 모즐레이 회장은 엔진 개발을 동결하는 데 대해 “향후 F1에서 엔진 개발을 놓고 경쟁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의 엔진도 rpm이 1만9,000회에 달하고 있고, 배기음이 뛰어나며, 신뢰성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F1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페라리, BMW, 르노, 토요타, 혼다, 벤츠 등 6개 메이커는 모두 비슷한 성능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팀이 실시하고 있는 풍동실험도 제한을 받는다. FIA는 내년 이후 팀마다 1기의 풍동실험실을 권고하고, 사용시간도 24시간 이내로 금지했다. 풍동실험실의 크기는 실제 F1 경주차의 60% 이내여야 한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이 밖에 디자인&매뉴팩처링,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 레이스에서의 팀 멤버에 대한 제한 등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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