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연말을 맞아 전사적인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공장 사내 63개 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성금모금 활동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사내 20개 전 식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매일 점심시간 각 식당 출입구에서 올 한해 벌여온 동호회 활동사진을 전시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00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은 전액 울산지역 각급 학교 결식학생들의 급식비로 지원돼왔다. 지난 2004년에는 2천160만원을 모아 162명에게, 2005년에는 2천23만원으로 157명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4천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후 울산공장 여직원회에서 별도 모금한 급여 우수리 성금(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떼어내 모은 성금)과 중역 및 회사 지원금 등을 합한 총 1억4천700만원으로 울산지역 결식아동 493명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현대차는 이번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조성된 성금을 내년 1월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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