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국제 무비 테마파크 건립

입력 2007년1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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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대표 이동호)가 인천 송도지역에 국내 최초로 "무비 테마파크"를 설립한다. 대우자판은 이를 위해 미국 파라마운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포함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본계약 조인식은 파라마운트 대표 마이클 발톡 등 주요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중 갖는다.

대우자판과 파라마운트가 체결한 "무비 테마파크" 본계약은 2005년 2월 예비사검토 용역계약을 맺은 이후 2년간의 협상 끝에 완료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시아지역 테마파크업계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본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총 49만9,500㎡의 송도부지에 1조5,000억원을 투자, 2010년 테마파크를 완공한다. 무비 테마파크에는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유명 영화(트랜스포머 등)를 실제상황으로 현실화하는 3차원 구조의 스튜디오 센트럴 및 온 로케이션 △스펀지 밥 등 만화캐릭터를 활용한 어트렉션이 들어설 키즈 스튜디오 △현대 대중문화와 미디어를 접목한 팝존 △해적마을 및 열대섬, 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파라마운트 워터파크 △주거형 관광이 가능한 파라마운트 그랜드호텔 등이 들어선다.

대우자판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 자동차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 금융사업부문(우리캐피탈) 등과 함께 레저사업부문을 추가해 사업다각화 본궤도 안착은 물론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다각화에 따른 CI 작업도 새롭게 추진, 기존 "대우" 냄새를 없애기로 했다.

이 회사 이동호 사장은 "연간 2만달러 소득을 앞두고 테마파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게 선진국의 일반적 추세"라며 "교육 및 문화적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무비 테마파크를 건립할 경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천지역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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