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미니는 13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서울,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200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니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울의 금요일’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디자이너들이 각 산업 분야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디자인 트렌드 나우’ 컨셉트관에 ‘두 번째 이야기:미니, 초자연적 매력’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미니 강남전시장 옥상에 ‘미니, 동시대성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아트워크를 선보인 설치미술가 고우석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수십 년동안 트렌드세터들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니만의 놀라운 매력을 상징화한 설치미술이다.
강남전시장 아트워크 제작과정을 담은 화려한 색감의 비디오아트와, 왜곡 기법으로 재창조한 대형 전시장 사진, 그 사이에 전시된 실제 미니차 위로 공중부양해 앉아 있는 미니 로고 캐릭터 인형이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은 미니와 미니 전시장 전체가 마치 마법에 사로잡혀 누군가를 유혹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한편, 2002년을 첫 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자유, 상상, 실험, 모험’을 모토로 디자이너와 기업 그리고 대중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다. 매년 새로운 화두로 한국 디자인을 세계로 알리고,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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