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미 미시간주> AP=연합뉴스) 포드자동차는 14일 자동차 제조의 글로벌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생산대표職을 신설하고 조 힌리치(40) 북미 생산책임자를 승진, 임명했다.
포드사는 글로벌생산대표를 맡게 된 힌리치가 내년 1월부터 포드그룹의 부사장으로 전세계 자동차제조를 통합.총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의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힌리치는 포드 북미 자동차공장들의 운영혁신과 최근 마무리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회사간의 임단협상 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멀러리 CEO는 이날 발표를 통해 힌리치가 새로운 보직을 통해 회사의 전세계적 규모를 바탕으로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무 계획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포드가 글로벌화 노력에 뒤져 있으며 전세계적 시설을 활용한 효율성을 충분히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해 왔다.
이와 관련 힌리치는 "멀럴리가 이끄는 포드사에 있어 글로벌화는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고 포드가 제조의 글로벌화를 위한 시간표를 별도로 갖고 있지는 않지만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수년간 제품부문의 공격적 계획을 생산부문이 병행, 뒷받침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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