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승진..CIC조직개편

입력 2007년12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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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SK에너지는 신헌철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회사 내 회사를 뜻하는 사내독립기업제(CIC) 도입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에너지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직을 4개 CIC로 재편하고 각 CIC사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2008년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CEO인 신헌철 부회장 밑으로 R&M(Refining & Marketing), R&C(Resource & Chemicals), P&T(Corporate Planning & Global Technology), CMS(Corporate Management Service) 4개 CIC로 조직을 개편했다. 각 CIC장(長)으로는 R&M은 기존 E&M 사업부문장인 김명곤 사장이, R&C는 R&I 부문장인 유정준 사장이 맡고 P&T는 CEO인 신 사장이 겸직하며 CMS는 윤리경영실장인 김준호 사장이 담당한다.

R&M은 E&M사업과 생산 부문을 통합한 조직으로 석유제품 생산ㆍ영업 등이 포함되며 R&C는 화학사업부문과 R&I(Resource & International) 부문을 합친 것으로 화학제품 생산ㆍ영업과 거래, 해외자원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P&T는 기술원의 연구ㆍ개발(R&D) 영역과 신규사업 기획 등이 주 업무이고 CMS는 경영지원부문과 CEO 직속부서들을 통합한 조직으로 인사ㆍ재무ㆍ법무ㆍ홍보 등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CIC제도 도입 배경으로 자율ㆍ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CEO의 업무 수준을 높이고 CEO 후보 인력을 계획적으로 키우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앞으로 CEO는 CIC사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위양하는 대신 전사 차원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하는데 집중하고 CIC간 이해관계 조정과 시너지 창출 등의 역할을 한다고 SK는 말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조직과 인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시켜 세계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조직개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와함께 SK에너지는 상무, 전무 등의 임원들의 직위별 호칭을 없애고 직책 중심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 승진
▲ 부회장 신헌철
◇ CIC사장 승진
▲R&M 김명곤 사장 ▲R&C 유정준 사장 ▲CMS 김준호 사장
◇ 부문장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한치우
◇임원 선임
▲R&M 에너지·환경담당 김종수 ▲R&M Polymer공장장 박현상 ▲R&M 울산CLX 부문장실장 이재환 ▲R&M Car Life사업부장 김도성 ▲R&C Polymer사업부장 임종헌 ▲R&C 화학사업기획담당 김경배 ▲R&C 미국휴스턴지사장 최동수 ▲P&T 석유Lab장 조인호 ▲CMS SKMS실천담당 하창현 ▲CMS 윤리경영담당 장석수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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