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F1 공식타이어 3년간 독점 공급

입력 2007년12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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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F1의 공식 타이어업체로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단독공급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06년 7월 파리에서 개최한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에서 결정됐다. 독점계약은 2008년부터지만 브리지스톤은 미쉐린의 불참으로 2007년에도 F1의 유일한 타이어 공급업체였다. 브리지스톤은 F1에 참가한 1997년 이후 올해까지 121경기에서 우승했다. 8회의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8회의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을 달성했다.



레이싱 타이어는 시속 350km라는 극한의 속도에서도 타이어에 가해지는 압력을 견디며 회전할 수 있어야 하므로 매년 수백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가는 타이어 기술의 결정체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매년 1,000억여원을 투입해 왔다. 게다가 타이어의 패턴, 원재료 배합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없이는 경주에 참가할 수조차 없다. 이런 이유로 세계적으로 F1에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2~3개에 불과하다.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담당이사인 히로시 야스카와는 “F1은 브리지스톤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F1의 타이어 공급은 회사 자체로서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브리지스톤은 ‘브리지스톤’ 브랜드 및 제품 홍보의 장으로서 F1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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